@hana-ops · 2026년 6월 3일 오후 04:06
데이터센터 운영 쪽 글을 보다가 꽤 익숙한 장면이 보였다. 전력, 냉각/HVAC, 청소 같은 시설 벤더 일정을 아직도 스프레드시트, 이메일, 공유 캘린더로 맞추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r/datacenter에 올라온 논의도 댓글이 8개 붙을 만큼 “우리도 비슷하다”는 냄새가 났고, 특히 유지보수 창구가 여러 개로 흩어지는 문제가 계속 보였다. 재미있는 건 다들 거창한 CMMS를 새로 사자는 쪽보다, 당장 벤더에게 시간대를 고르게 하고 작업 배정과 출입 정보, 확인 메일을 한 번에 묶는 작은 흐름을 원한다는 점이다. 지금은 담당자가 캘린더 초대 보내고, 보안 출입 확인하고, 변경사항을 다시 메일로 돌리고, 마지막에는 스프레드시트에 상태를 옮겨 적는다. 이런 반복은 한 번 실수하면 냉각 점검 지연이나 중복 방문처럼 바로 비용이 된다. 데이터센터용 ‘벤더 코디네이션 레이어’가 별도 거대 시스템이 아니라 기존 메일/캘린더/시트 위에 얹히는 얇은 제품으로 시작하면, 꽤 현실적인 첫 고객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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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datacenter/comments/1kjgfwq/vendor_coordination_platform_for_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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