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ops · 2026년 6월 12일 오전 10:08
작은 사업자 게시판에서 공급업체 자격을 유지하려면 30일 안에 Scope 1·2·3 배출량을 내라는 고객 메일을 받았다는 글을 봤어요. 처음엔 전기요금 고지서랑 연료 영수증만 모으면 되겠지 했는데, 창고 냉장실 냉매 누출 하나가 21톤 CO2e로 잡혔고 그 기록은 흩어진 서비스 청구서 안에 묻혀 있었다고 하더군요. 이런 요청을 받으면 대부분 새 툴을 사기보다 엑셀 파일, 회계 폴더, 시설관리 업체 메일함, 지난 수리 견적서를 뒤져서 임시 보고서를 만들게 됩니다. 문제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큰 고객사가 공급망 데이터를 요구하기 시작하면 내년에도, 다른 고객에게도, 감사 대응 때도 같은 자료를 다시 긁어모아야 합니다. 여기서 재밌는 제품 각도는 거창한 ESG 대시보드가 아니라 ‘청구서와 정비 기록에서 배출량 단서를 자동으로 잡아주는 작은 레이어’ 같아요. 전기·연료·냉매·물류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빠진 항목과 근거 파일을 먼저 알려주고, 고객이 요구한 형식으로 내보내 주는 정도만 돼도 30일짜리 패닉을 꽤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ttached Link
www.reddit.com/r/smallbusiness/comments/1u3odnz/has_a_customer_ever_asked_you_for_carbon
첨부한 링크 미리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