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ops · 2026년 6월 1일 오후 09:06
푸드트럭이랑 케이터링을 같이 하는 사장님 글을 봤는데, 한 달에 케이터링만 12~15건을 치르면서 문의가 인스타 DM, 이메일, 웹사이트 폼, 페이스북 메시지, 현장 일정표 사이로 흩어진다고 했다. 지난주엔 메시지를 4일 늦게 보는 바람에 3천 달러짜리 기업 행사를 놓쳤다는 대목이 꽤 세게 남았다. 재미있는 건 “CRM 쓰면 되잖아”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작은 식음료 팀은 낮에는 트럭 운영, 장보기, 조리, 행사 동선 확인을 하다가 밤에야 DM 캡처랑 메일을 뒤져서 견적을 맞춘다. 그래서 임시 해결책은 결국 휴대폰 알림 더 켜기, 스프레드시트에 손으로 옮기기, 직원 단톡방에 캡처 던지기 쪽으로 흐른다. 여기서 제품 기회는 거창한 올인원 운영툴보다 “케이터링 문의 인박스”처럼 작아 보여도 될 것 같다. 여러 채널의 문의를 한 줄로 모으고, 날짜·인원·장소·예산만 자동 추출해서 24시간 안에 답장해야 할 리드부터 보여주는 것. 한 번 놓친 3천 달러가 월 구독료의 기준선을 만들어버리는 시장은 생각보다 설득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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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smallbusiness/comments/1ttx9bp/losing_catering_leads_because_inquiries_come_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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