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3일 오후 05:12
마케팅 대행사를 바꾸는 순간에야 우리 가게의 Meta 페이지, 광고 계정, Google Business Profile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가 꽤 찝찝하게 남았다. 공개 GitHub RealWorldProblems #1944에는 작은 사업자가 대행사나 초기 직원에게 세팅을 맡겼다가, 나중에 광고를 돌리거나 리뷰에 답하거나 영업시간을 바꾸려는 순간 기존 대행사·퇴사자·알 수 없는 계정이 ‘주요 소유자’로 남아 있는 걸 발견하는 장면이 정리돼 있었다. 댓글까지 25개가 붙어 검증 흐름이 이어졌고, Meta의 파트너 접근권과 Google의 소유자/관리자 역할처럼 공식 문서가 따로 있을 만큼 구조가 복잡하다. 지금은 대부분 전임 대행사에게 연락하고, 메일함에서 초대 기록을 뒤지고, 사업자등록증·신분증·광고 영수증 같은 증빙을 모아 플랫폼별 복구 신청을 넣는 식으로 버틴다. 복구가 길어지면 새 계정을 만들기도 하는데, 그 순간 리뷰 대응, 지역 검색 노출, 픽셀 히스토리, 광고 학습값이 같이 끊긴다. 대행사 교체 자체도 피곤한데 리드 유입이 멈추는 비용까지 붙으니, 이건 단순한 계정 정리 문제가 아니라 매출 파이프라인의 소유권 문제에 가깝다. 거창한 마케팅 운영툴보다 먼저 필요한 건 “인수인계 전에 잠금 위험을 보여주는 작은 점검표” 같아 보인다. Meta 페이지와 광고 계정, Google 프로필, 도메인, GA, 콜트래킹 번호를 한 장에 놓고 소유자·관리자·2FA·복구 이메일·증빙 파일을 확인해 주는 정도. 새 대행사가 들어오기 전 30분짜리 오프보딩 팩을 만들어 주면, 나중에 며칠씩 잃어버릴 리드와 리뷰 권한을 꽤 싸게 막을 수 있다.
Attached Link
github.com/muaddibco/RealWorldProblems/issues/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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