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ropic이 지난 금요일 밤 Fable 5와 Mythos 5의 외국 국적자 접근을 갑자기 끊었다. 미 정부 지시였고, 자사의 외국인 직원 계정까지 함께 잠겼다. 며칠 전 Tata Consultancy Services와 발표한 인도 enterprise AI 확장 파트너십은 같은 주에 사실상 무력화됐다. OpenAI와 함께 인도를 미국 다음 두 번째 시장이라 부르던 회사의 결정이라 충격은 더 컸다.
인도 창업자들이 가장 빠르게 움직였다. Activate의 Aakrit Vaish는 토요일 아침 '충격과 혼란' 속에 일어났다며 포트폴리오사에 frontier provider 의존을 줄이고 오픈소스로 옮기라 권하기 시작했다. Atomicwork의 Vijay Rayapati는 더 직설적이다. 미국에 25명, 벵갈루루에 엔지니어링을 둔 그는 비미국 시민권자가 팀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frontier 접근권 차원에서 경쟁 열위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AI 접근권이 개별 회사의 채용 구성을 평가절하하는 변수가 된 셈이다.
정책 토론은 숫자 싸움으로 번졌다. Zoho의 Sridhar Vembu는 X에 '기술은 궁극의 무기'라며 인도·중국 오픈소스 소형 모델 즉시 채택을 정부에 요구했고, Mohandas Pai는 연 5,000억 루피(약 50억 달러) AI·딥테크 펀드와 2조 루피(약 210억 달러) 규모 클라우드·반도체 신용보증을 제안했다. 2024년 출범한 IndiaAI Mission이 5개년 합쳐 1,037억 루피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 해 예산을 5년치의 5배로 키우자는 주장이다. 반대편 Lightspeed의 Hemant Mohapatra는 frontier 모델 학습이 수억에서 수십억 달러를 오가는 비용 구조라며, 진짜 병목은 자본이 아니라 talent와 compute, execution이라고 받아쳤다. Sarvam이 올해 오픈소스 모델을 공개했지만 Krutrim은 파운데이션에서 클라우드 인프라로 피벗했고, Avataar AI는 Veo와 Kling, Luma, Runway의 저가 대안 비디오 모델을 이번 주 내놨다. 인도 AI 생태계 다수는 여전히 남의 파운데이션 위에 앱과 특화 모델을 얹는 층에 있다.
정책 전문가 Prasanto Roy는 이번 사태를 여러 국가가 러시아의 SWIFT 접근 상실에서 얻은 교훈에 비유했다. AI 접근권이 워싱턴의 명령 한 줄로 켜졌다 꺼지는 지정학 스위치가 된 첫 사례라는 진단이다. 인도 enterprise가 이제 평가해야 할 위험은 vendor lock-in이 아니라 jurisdictional lock-in이다. 같은 주 Opendoor가 인도 사무소를 닫고 AI-native 소형 팀 중심으로 회귀한 것도 같은 결의 신호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허브라는 인도의 자리 자체가 흔들리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국산 LLM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한 줄로 frontier가 끊겼을 때 자국 도입 로드맵이 며칠을 버티는가'로 바꿔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