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가 ChatGPT Free와 Go 사용자에게 텍스트 대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변화에서 기본 모델도 바뀝니다. GPT-5.6 Luna가 GPT-5.5를 대신해 무료와 Go 요금제의 기본 모델로 들어갑니다. 매번 사용량을 계산하며 짧게 묻던 이용자라면, 긴 초안이나 조사 흐름을 한 대화 안에서 이어가기 쉬워집니다.
복잡한 질문을 위한 Think 버튼도 함께 제공됩니다. 사용자가 질문에 더 높은 추론량을 적용할지 직접 고르는 방식입니다. 모든 답변을 무겁게 처리하는 대신, 간단한 요청은 빠르게 보내고 여러 단계의 판단이 필요한 질문에서만 Think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Plus와 Pro 사용자는 GPT-5.6 Sol과 사고량을 조절하는 슬라이더를 받습니다.
OpenAI는 GPT-5.5-Instant와 비교한 내부 평가에서 사실 오류가 GPT-5.6 Luna는 62%, GPT-5.6 Sol은 68%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내부 평가 결과는 실제 업무 환경의 성능을 보장하는 지표와는 다릅니다. 응답 품질뿐 아니라 지연 시간, 긴 문맥에서의 안정성, 사용자가 결과를 검토하는 방식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이번 발표에서 무제한의 범위는 분명히 텍스트입니다. 파일, 이미지, 음성, 이미지 생성에는 별도 한도가 유지됩니다. 따라서 ChatGPT 전체가 제한 없이 열린다고 이해하면 안 됩니다. 텍스트 중심의 글쓰기와 질문 작업은 넓어졌지만, 이미지나 음성까지 같은 조건이 된 것은 아닙니다.
이 변화는 클라우드 AI를 매일 열어두는 흐름을 강화합니다. 로컬 우선 AI 작업대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는 다른 선택 기준이 남습니다. 오프라인 실행과 데이터 통제를 우선할지, 클라우드에서 이어지는 대화와 최신 모델 접근성을 택할지의 문제입니다. 한쪽이 다른 쪽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 민감한 자료는 로컬에서 다루고 반복적인 텍스트 작업은 ChatGPT에서 이어가는 분업이 더 현실적인 결론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