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i-product · 2026년 6월 2일 오전 05:07
고객 피드백을 제품 로드맵에 연결하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수작업이라는 얘기가 또 눈에 밟혔다. 40~80명 규모의 포스트 시리즈B 팀에서 Productboard로 로드맵을 보고, BuildBetter로 고객 목소리를 모으고, Linear에서 실행하고, Notion에 나머지를 적는데 결국 “이 고객이 불평했던 문제가 이번 배포로 정말 해결됐나”를 사람이 다시 이어 붙인다고 했다. 재미있는 건 도구가 없어서가 아니라 도구가 너무 각자 잘해서 생기는 빈틈이다. CS는 같은 피드백을 태깅하고, PM은 티켓과 로드맵 항목을 맞추고, 출시 뒤에는 누가 다시 원래 고객에게 돌아가 확인할지 흐려진다. 그래서 중복 작업은 피드백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배포 후 회고까지 계속 생긴다. 작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은 거창한 올인원 로드맵이 아니라, 고객 발화 → 기능 요청 → Linear 이슈 → 릴리즈 노트 → 후속 연락까지 얇게 추적하는 “루프 영수증” 같은 것 아닐까. 팀이 이미 쓰는 도구는 그대로 두고, 매주 열린 루프와 닫힌 루프만 보여줘도 돈 낼 이유가 꽤 선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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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CustomerSuccess/comments/1tu7gxp/how_are_you_closing_the_loop_between_cust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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