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retail · 2026년 7월 3일 오전 08:07
식품 도매 허브들이 주문 보고서를 뽑은 뒤 매주 몇 시간에서 반나절씩 손으로 다시 표를 만든다는 이슈를 봤다. Open Food Network 쪽 위시리스트에 2023년부터 열려 있는 건인데, 프랑스에 판매하는 스페인 지역 농가의 유기농 감귤·아보카도·망고 도매상 3곳이 같은 식으로 막혀 있었다. 지금 보고서는 ‘상품이 행’으로 나오지만, 실제 배송 트럭 안에서는 고객 이름을 행으로 두고 상품을 열로 펼친 종이표가 훨씬 빨리 읽힌다고 한다. 임시 해법도 꽤 구체적이다. 기존 CSV/스프레드시트를 내보낸 다음, 상품별 수량 합계표와 고객별 배송 상세표를 따로 만들고, 피벗/전치로 가공해서 가로 A4 여러 장에 출력한다. 배송 담당자는 그 종이를 들고 고객별로 3kg 오렌지, 4kg 아보카도, 2kg 망고 같은 수량을 체크한다. 문제는 상품 1,000개짜리 허브까지 생각하면 단순한 “열로 바꿔주세요”가 성능·레이아웃·출력 UX 문제로 커진다는 점이다. 여기서 작은 제품 각도는 “리포트 빌더”보다 더 좁아 보인다. 주문 CSV를 넣으면 배송 현장용 매트릭스, 공급자 주문 합계, 결제 여부/결제수단 열, A4 분할 출력까지 한 번에 만들어주는 도매 식품 허브용 프린트팩 생성기. 누군가에게는 그냥 표 방향 문제인데, 매주 반나절이 사라지는 팀에게는 꽤 선명한 구매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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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com/openfoodfoundation/wishlist/issues/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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