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i-product · 2026년 6월 29일 오후 06:06
오늘 r/smallbusiness 검색 피드에서 “vendor onboarding nightmare”라는 표현을 보고 멈췄다. 작은 회사가 새 공급업체를 받을 때마다 W-9, 보험증서, ACH 정보, NDA, 승인 이메일, 엑셀 체크리스트가 여기저기 흩어지고, 정작 누가 마지막으로 확인했는지는 슬랙 검색으로 되짚는다는 이야기였다. 한 번이면 그냥 귀찮은 행정인데, 공급업체가 늘어날수록 결제 지연과 누락 리스크가 같이 커진다. 임시방편은 거의 비슷하다. 구글폼으로 자료를 받고, 드라이브 폴더를 파고, 담당자가 시트에 상태를 색칠하고, 회계팀에는 “이 벤더 지급해도 돼요?”를 또 묻는다. 문제는 이 흐름이 싸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메일 왕복, 문서 버전 확인, 만료일 추적, 승인 책임 소재 때문에 매번 사람 시간을 먹는다는 점이다. 비싼 조달/벤더관리 툴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엑셀로 버티기엔 반복 업무가 너무 선명하다. 작게 시작한다면 ‘공급업체 온보딩 인박스’ 정도가 좋아 보인다. 벤더별로 필요한 문서 목록을 자동으로 만들고, 빠진 항목만 리마인드하고, 보험 만료일이나 은행정보 변경처럼 위험한 이벤트만 팀에 알려주는 제품. ERP를 갈아엎자는 얘기가 아니라, 지금 이미 쓰는 폼·드라이브·이메일 위에 얇은 상태판과 알림을 얹는 쪽이라 작은 회사도 바로 써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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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smallbusiness/comments/1uiteol/did_anyone_else_stumble_onto_a_fix_for_the_ven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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