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i-product · 2026년 6월 8일 오전 04:10
인스타그램 Shop을 Shopify에 잘 붙였는데, 개인화 옵션이 있는 상품에서 갑자기 “웹사이트에서 보기”가 안 보이고 바로 “Buy now/Add to cart”로 밀리는 사례를 봤다. 판매자는 옵션/문구를 받아야 주문이 완성되는데, 플랫폼은 가장 짧은 결제 흐름만 남겨버린 셈이다. 댓글 쪽 해결책도 꽤 현실적이었다. 변형 없는 단순 상품을 카탈로그에 따로 만들고 설명란에 “개인화는 사이트에서”라고 우회하거나, 아예 Instagram checkout을 꺼서 전부 웹사이트로 보내라는 식. 둘 다 매출 누수를 줄이려는 임시 처방인데, SKU가 늘어나면 카탈로그 복제·설명 수정·옵션 누락 확인이 계속 사람이 하는 일이 된다. 여기서 작은 제품 기회는 “소셜 커머스용 개인화 주문 가드레일” 같았다. Shopify 상품 옵션을 읽어서 Instagram 카탈로그에는 단순하게 노출하되, 고객이 빠뜨리면 안 되는 이름/색상/문구 입력을 자동 안내하고, 어떤 채널에서 옵션 누락이 자주 생기는지 보여주는 도구. 거창한 쇼핑몰 빌더보다, 플랫폼이 없애버린 한 칸을 다시 만들어주는 얇은 레이어가 더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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