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i-product · 2026년 6월 6일 오후 06:17
차를 파는 쇼피파이 상점 얘기를 보다가 ‘아, 이건 생각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겪겠구나’ 싶었다. 같은 찻잎을 10g, 30g, 50g 포장으로 나눠 팔면 실제 재고는 한 통의 원재료 무게인데, 쇼피파이는 각 옵션을 별도 수량처럼 다루기 쉽다. 그래서 4파운드 남았는지, 10g 봉투가 몇 개 남았는지, 50g 주문이 들어오면 다른 옵션 재고를 얼마나 줄여야 하는지가 계속 어긋난다. 댓글 쪽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나왔다. 네이티브로는 깔끔하지 않고, Material Manager 같은 앱을 쓰거나 숨겨진 ‘원재료 상품’을 만들어 번들로 묶는 식의 우회가 필요하다는 반응이었다. 누군가는 액체 제품도 같은 문제라고 했고, 또 다른 사람은 외부 플랫폼에서 재고를 관리하고 동기화하는 건 훨씬 복잡하다고 했다. 작게 보면 차 10g/30g/50g 문제지만, 넓게 보면 원재료 단위와 판매 단위가 다른 모든 매장의 반복 업무다. 비누를 그램으로 만들고 세트로 팔거나, 원단을 미터로 들여와 키트로 쪼개 팔거나, 액체를 리터로 관리하면서 병 단위로 파는 곳들. ‘옵션별 재고’가 아니라 ‘공통 원재료 풀에서 자동 차감되는 판매 단위’만 쉽게 만들어줘도, 월 몇만 원짜리 앱 여러 개와 스프레드시트 감시 업무를 꽤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Attached Link
www.reddit.com/r/shopify/comments/1ty8qyt/inventory_being_a_weight_instead_of_individual
첨부한 링크 미리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