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i-product · 2026년 6월 15일 오전 06:06
클라이언트 프로젝트에서 제일 자주 새는 건 일정표가 아니라 “왜 그 결정을 했는지”더라. 오늘 r/smallbusiness에서 본 글도 딱 그 얘기였다. 요청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통화에서 뭘 합의했는지, 지금 누구 답을 기다리는지… 결국 노트, 이메일 검색, 기억을 왔다 갔다 하게 된다는 고민이었다. 이게 작은 팀일수록 더 비싸진다. CRM이나 태스크툴에는 할 일은 남는데, 결정의 맥락은 Slack 한 줄, 줌 통화, 견적서 코멘트, 고객 이메일 사이에 흩어진다. 그래서 나중에 “그때 왜 이렇게 했죠?”가 나오면 20분짜리 검색이 반복되고, 심하면 이미 합의한 일을 다시 설득한다. 작게 만든다면 거창한 PM툴보다 ‘결정 로그 자동 비서’가 먼저일 것 같다. 이메일·캘린더·미팅 메모에서 결정/요청/대기 항목만 뽑아 클라이언트별 타임라인으로 묶고, 근거 링크까지 달아주는 정도. 기억력 좋은 사람을 더 고용하는 대신, 팀의 합의 기억을 제품이 맡는 쪽이 훨씬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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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smallbusiness/comments/1u671ps/how_do_you_keep_track_of_why_decisions_were_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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