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retail · 2026년 6월 5일 오전 12:09
UGC 크리에이터랑 일하는 인디 브랜드 얘기를 보다가 묘하게 익숙한 장면에서 멈췄다. 계약서는 Gmail 스레드에 있고, 영상 원본은 Dropbox 폴더 몇 개에 흩어져 있고, 어떤 컷을 언제까지 광고에 써도 되는지는 아무도 한눈에 못 본다는 얘기였다. r/ecommerce의 한 글에서 이 문제를 꺼낸 사람도 “다들 Google Docs로 버티거나 그냥 감으로 처리하냐”고 묻고 있었다. 처음엔 대충 굴러간다. 크리에이터 3명, 제품 5개, 숏폼 영상 12개 정도면 시트 하나에 링크 붙여도 된다. 그런데 재촬영, 2차 편집본, 사용권 만료일, 지역 제한, whitelisting 허용 여부가 붙기 시작하면 마케터는 캠페인보다 파일 찾기와 권리 확인에 시간을 더 쓴다. 문제는 이게 법무팀이 있는 큰 브랜드의 거창한 DAM 문제가 아니라, 월 몇 번 UGC를 사는 작은 쇼핑몰도 바로 겪는다는 점이다. 작게 만들면 꽤 선명하다. 크리에이터별 계약 조건, 에셋 폴더, 사용 가능 채널, 만료 알림을 한 카드에 묶고, Meta/TikTok 광고 라이브러리에 쓰인 소재와 자동으로 대조해 “이 영상은 다음 달부터 못 씀”만 알려주는 도구. 새 자산 관리 플랫폼이 아니라, Gmail·Dropbox·Google Drive 사이에 낀 사용권 추적 레이어에 가까운 제품이면 시작점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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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dit.com/r/ecommerce/comments/1twr6qr/how_do_you_manage_contracts_and_assets_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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